새도약 기금 신청 방법과 지원 절차 총정리
새도약 기금이란?
새도약 기금은 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함께 만든 장기 연체 채권 정리 제도입니다.
흔히 ‘배드뱅크’라고 불리며, 장기간 빚을 갚지 못한 서민·영세사업자의 재기를 돕고 금융권의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원 대상
- 원금 5천만 원 이하 채무
- 7년 이상 장기 연체 상태
- 구조적 어려움으로 상환 불가능한 개인·영세사업자
즉, 오랫동안 금융거래가 막혀 있던 분들을 위한 제도입니다.
신청 방법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신청 절차입니다.
직접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 협약된 금융회사가 보유한 장기 연체 채권을 새도약 기금이 일괄 매입
- 채권이 매입되면 해당 채무자에게 통지가 이루어짐
- 이후 상환능력 심사 → 채무 조정·소각 절차 진행
따라서 채무자가 따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매입 대상에 포함되면 자동으로 절차가 시작됩니다.
진행 절차
- 금융회사 → 새도약 기금 채권 매각
- 채권 매입 사실 통지 (채무자에게 안내)
- 상환능력 심사 (소득·재산 등 확인)
- 결과에 따라 채무 조정 또는 원금 소각
- 최종 결과 조회 (홈페이지 및 시스템 확인 가능)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
채권이 매입되었는지, 본인이 대상자인지는 새도약 기금 홈페이지 및 조회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새도약 기금 공식 홈페이지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고객센터 상담 가능
- 금융위원회 정책 브리핑 참고 가능
유의사항
- 직접 신청 불필요 : 금융회사가 채권을 넘기면 자동 진행
- 추심 중지 : 채권이 기금에 매입되는 순간 추심·강제집행 중단
- 취약계층 우선 지원 :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별도 심사 없이 소각 가능
- 조회는 필수 : 금융사별 매입 시점이 달라 확인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음
마무리
새도약 기금은 단순한 빚 탕감 제도가 아니라, 채무자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금융시장에는 건전성을 주는 사회적 안전망입니다.
7년 이상 장기 연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반드시 새도약 기금 홈페이지에서 본인 대상 여부를 확인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