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병원·약국 문 여는 곳 확인 방법 (응급똑똑 앱 활용)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 병원과 약국 운영 정보가 가장 궁금해집니다. 2025년 추석 연휴는 개천절(10월 3일)부터 한글날(10월 9일)까지 이어져, 갑작스러운 증상이나 응급 상황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석 연휴 병·의원·약국 운영 현황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8,800곳의 병·의원과 6,964곳의 약국이 문을 엽니다.

다만 날짜별로 운영 기관 수가 크게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벼운 증상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지역응급의료기관 232곳, 응급의료시설 113곳)을 먼저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할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상급 병원으로 이송될 수도 있습니다.

호흡곤란, 팔다리 저림,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세요. 119 구급대는 증상 상담 후 중증도에 따라 알맞은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줍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려울 때도 119에 연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이안심톡에서는 12세 이하 소아 응급 상황에 대해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상담을 제공합니다. 경증은 가정 내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고, 중증은 119 신고와 병원 방문을 안내합니다.

추석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 장거리 운전, 불규칙한 생활로 소화불량이나 두통이 잦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약국에서 상비약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반복되거나 악화될 경우 병·의원 방문을 권장합니다.

특히 아이와 노약자는 면역력이 약하므로 증상 변화에 유의하세요.